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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승무원이었습니다.

대학 때는 승무원 학원도 다녔지만 담당선생님께 체중과 체형을 계속 지적 받았죠.

나 같은 애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항공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승무원은 되지 못했습니다.

지금은 다른 꿈을 향해 가고 있지만 이루지 못한 꿈에 남은 천추의 한은 절 자주 항공사를 뒤돌아보게 하네요.

아마도 평생 깨끗이 미련을 털 수 있는 날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.

비록 승무원은 되지 못했지만 더스카이 덕분에 꿈을 이룬 것 마냥 너무 행복해하며 도착한 옷을 입어보았어요.

정말정말 감사합니다.

자켓이랑 스커트는 전화 주신 언니 말씀대로 분홍빛이 많이 돌더라구요.

그런데 오히려 실물 색상이 전 더 좋았어요.

그렇게 핑크빛 조금 도는 자켓 안에 바이올렛 블라우스랑 입으니까 서로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.

정말 옷들이 너무 곱고 예뻐요><

다음 번에 블라우스 사러 또 올게요. 다른 색 블라우스도 사야겠어요 헷

그리고 저 노란 쪽지 모으고 있어요(죄송해요 ㅋㅋ이제 2장 모였네요).

예전에 구매했던 하늘계단 넷 구두 제가 완전 사랑하는 아이예요!

발 완전 편하고...보내주신 보라색 머리띠도 존예입니다ㅜㅜ

마지막으로 이 글 보시는 더스카이 회원분들 꼭 승무원 되어주세요 ㅜ

제가 정말 피를 토하며(?) 부탁드립니다. 더스카이 회원분들은 꼭! 승무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!